[굿모닝경제] 美 증시 막판 반등으로 혼조세 마감...'파월 발언' 국내 증시·환율 후폭풍 / YTN

2022-09-01 54

■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해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해외증시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4거래일 연속 하락하던 뉴욕 증시가 오늘은 혼조세로 마감을 했어요.

[이인철]
큰 흐름을 보면 어제 개장할 때 깜짝 놀랐어요. 너무 많이 떨어져서 출발하는 거예요. 파월 쇼크다. 이제 미국의 고강도 긴축이 이어질 것이다라는 우려가 팽배해서 주요지수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 그러나 장 막판, 물론 나스닥 지수는 반등에 실패를 했습니다마는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 산업 평균 지수 S&P500 지수가 소폭이기는 하지만 반등에 성공을 했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건 바로 미국의 내일 발표되는 8월 고용지표예요. 이게 참 계륵과 같습니다.

고용지표가 잘 나오면 어떨까요? 그러면 미국이 고용에 대한 부담 없이 고강도 긴축을 강행할 수 있겠다라는 분위기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고용지표 잘 나와도 부담이고요. 안 나오면 또 어떻게 시장이 해석할 수 있느냐. 봐라, 이제 미국이 고강도 긴축에 따른 부작용이 이제 고용시장에도 나타나는 게 아니냐 이런 분석이 나타날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달라질 수 있는데 어제는 악재가 너무 많았어요. 중국에서도 또 도시 봉쇄가 나왔고요. 여기다가 미국 행정부는 중국을 겨냥해서 적어도 CPU칩, 인공지능에 들어가는 반도체 칩은 팔지 말라고 통보를 하니까 사실 나스닥지수에 가장 비중이 많은 게 반도체 업종이에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떨어지면 이게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반도체는 떨어졌는데 이렇게 고강도 긴축에 따른 후폭풍이 고스란히 금융시장에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가 있는데 이른바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금 11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게 20년 만에 최고치고요. 여기에다가 지금 미국 경기침체의 바로미터라고 하는 게 그동안 미국 국채 보니까 단기물, 장기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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